포항공대와 울산과학기술원 공동연구팀은 오래 쓸수 있는 무음극이차전지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음극재 없이 음극집전체만으로 충·방전이 가능하면 이차전지용량을 결정짓는 에너지 밀도를 높일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
연구팀은 이온전도성기판을 더해 무음극이차전지를 통상 사용하는 카보네이트용매기반 액체전해질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 이차전지는 고용량고전류밀도로 오랫동안 높은 용량을 유지했고 리튬을 안정적으로 저장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화된 이차전지보다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40% 높아 1회충전으로 450km 주행할수 있는 일반전기차보다 긴 630km를 달릴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