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127]
반일투쟁에 도전하는 친일매국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평화를 앞당길 것이다
1. 소녀상을 둘러싼 친일반역무리의 적반하장이 가관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친일반역무리는 <반일은 정신병>, <위안부는 사기다> 등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고 반일운동을 폄하하는 정치테러를 일삼고 있다. 지난 9월11일 추석연휴에는 친일반역무리가 기습적으로 소녀상에 몰려와 <흉물소녀상철거>, <반일은 정신병>이라고 난동을 부리며 반일행동회원과 시민들에게 추악한 성추행망언과 폭행을 가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친일극우무리의 반일행동에 대한 탄압의 수위가 높아지는 와중에 한 친일극우가 자신을 <친일극우>라 칭했다는 이유로 반일행동전대표를 상대로 모욕죄형사고소와 6000만원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다. 친일민족반역무리들의 적반하장소송에 분노한 민중은 1주도 되지 않는 기간에 2000명이 넘게 반일행동 무죄판결지지서명에 동참하며 반일행동재판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2. 친일반역무리의 갈수록 심화되는 극악무도한 만행의 배후에는 친일반역무리의 우두머리인 윤석열정부가 있다. 얼마전 윤석열정부는 대위변제에서 <병존적 채무인수>로 말만 바꾼 매국적인 강제징용문제해결방안으로 일본이 시도하는 역사왜곡에 전적으로 동조했다. 이것도 모자라 윤석열정부는 <독도영유권>궤변을 내세우며 대동아공영권을 망상하는 일군국주의세력과 손잡고 독도인근에서 전쟁연습을 벌이며 일본의 역사왜곡과 군국주의부활책동에 철저히 부역했다. 대선전부터 <일본과 우리는 이웃한 나라> <일본군 유사시 한반도개입>을 망언한 윤석열이 이제는 침략과 약탈을 상징하는 일본국제관함식참여를 예정하며 민심을 격분시키고 있다.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기는커녕, 일본군국주의세력에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내던지는 희대의 친일매국무리에 맞서 벌인 우리의 반일투쟁, 애국투쟁의 정당성은 그 어떤 탄압, 그 어떤 조작으로도 없앨 수 없다.
3. 친일반역무리가 감히 반일행동에 재판을 거는 것 자체가 해방후 지금까지 친일파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반일투쟁을 위축시키려는 친일매국무리의 흉악한 본심으로 반일애국투쟁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여기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 지난 2500일간의 투쟁기간은 그 어떤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반일투쟁이 오직 민중의 힘을 믿고 민중과 함께 변함없이 투쟁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군국주의에 철저히 부역하는 윤석열친일반역정부를 끌어내리고 친일반역무리들을 깨끗이 청산해야만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강력한 반일반윤석열항쟁으로 역사왜곡시도를 분쇄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며 진정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11월2일 서울서부지방법원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