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부통령 해리스는 필리핀대통령 마르코스와 만나 <미-필리핀동맹강화를 위한 새 이니셔티브>를 내놓았다.
해리스는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군이나 선박 또는 비행기가 공격을 받으면 미국은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개입할 것>이라며 중국과의 갈등을 노골화했다.
양국은 <방위협력확대협정(EDCA)>를 강화해 미국이 필리핀군사기지 접근과 이용을 허용하고 미군이 군사기지에 필요한 시설물을 설치할수 있는 권한에 대해 적시했다.
이에 따라 미군은 필리핀에 기존 5개군사기지 외 추가기지를 확보한다. 대만과 가까운 루손섬이 유력하다고 현지매체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