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성명) 143]
기시다의 한국방문은 핵전쟁행각이다
일본총리 기시다의 방한은 핵전쟁행각이다. 기시다는 7일 입국후 현충원에 방문하고 오후에 윤석열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일군국주의강화를 목적으로 일제전쟁범죄역사를 왜곡·은폐하고, 독도영유권궤변으로 영토침탈야욕을 노골화하며 군국주의강화에 골몰하는 한편, 후쿠시마원전오염수 무단투기를 본격화하는 기시다가 이땅에 와서 무슨 짓을 할지는 불보듯 뻔하다. 이번 회담으로 통해 복원한다는 <셔틀외교>는 한반도·동아시아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핵전쟁행각의 정례화다. 기시다의 방한으로 인해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윤석열반역정부는 기시다의 핵전쟁행각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매국적 친일외교와 호전적 친미외교를 한 윤석열을 두고 온세상은 이른바 <글로벌호구>라고 비웃고 있다. 방미직전에는 <100년망언>으로 친일굴욕성을 드러내더니 방미중에는 <일본과의 협력>을 떠들며 미국이 조작하는 <3각군사동맹>강화에 맹목적으로 움직였다. 2일 여당지도부와의 만찬에서 <한일관계 물꼬가 트이고 한미관계가 다시 그 물꼬를 트고, 또 한미관계가 다시 한일관계에 영향을 주면서 한미일관계가 선순환구조로 돌아섰다>는 윤석열의 낯 뜨거운 자화자찬은 그 자체로 골수에 찬 친일친미성을 보여준다.
기시다의 방한은 <3각군사동맹>강화로 핵전쟁을 촉발시키는 전쟁도발이다. 7일 한일정상회담이후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에서 미국·일본·한국의 정상회담이 확정됐다. 이미 한국의 미국MD(미사일방어)체계로의 정식편입과 한일상호군수지원협정(ACSA·악사)체결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미국의 대중국봉쇄전략과 대북침략책동에 한국을 포함시키고 유사시 한반도에 일군국주의무력이 들어올 수 있게 하려는 악랄한 술책이다. 한편 3국의 잠수함지휘관이 미국의 전략핵잠수함(SSBN)에 최초로 함께 승선한 사실이 공개됐다. 핵전쟁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고조되고 있다.
친일친미매국호전의 윤석열로 인해 우리민중의 운명이 백척간두위에 섰다. 기시다의 방한은 동아시아핵전쟁의 촉매제며 3국의 <군사동맹>이 강화될수록 우리땅은 핵전쟁화약고로 전락된다. 미제국주의와 일군국주의에 복종하며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을 배반하는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타도해야만 우리민족이 살고 우리민중이 산다. 일군국주의정객 기시다가 우리땅에서 설쳐대고 친일매국노 윤석열이 날뛸수록 우리민중의 반윤석열반일항쟁의지는 더욱 높아진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일항쟁에 총궐기해 천하의 친일매국노,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반드시 타도하고 진정한 해방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5월6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