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147 –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전범역사를 왜곡하며 전쟁범죄에 골몰하는 일본군국주의세력 끝장내자!
1. 일본정부가 G7정상회의를 기화로 전범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회의 첫날인 19일 G7정상들은 일총리 기시다의 안내에 따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내 원폭자료관에 방문했다. 원폭자료관은 피폭자의 유품과 피폭전후 히로시마의 모습 등 원폭피해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시돼있다. 1945년 8월 히로시마·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근본요인은 일제침략세력이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주범으로써 조선·아시아를 침략하고 민중들을 학살하는 극악무도한 전쟁범죄를 저질러서다. 기시다가 굳이 원폭자료관에 G7정상들을 끌고간 것은 전범역사를 가리우고 전쟁피해국으로 탈바꿈하려는 비열한 술책이다.
2. 전범국 일본이 G7정상회의를 주도하며 또다시 전쟁범죄에 몰두하고 있다. 일총리 기시다는 3월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우크라이나대통령 젤렌스키를 만나더니 이번에는 젤렌스키가 G7회의참석차 일본에 방문한다. 한편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침략세력들은 우크라이나에 갖가지 대러살상무기들을 퍼붓더니 G7에서 <러시아의 전쟁을 지지하는 이들이 대가를 치르도록 추가제재조치를 할 것>이라고 망발하고 있다. 젤렌스키가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로서 대러침략책동에 광분하고 러시아계주민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해온 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일본이 전쟁범죄를 전쟁피해로 호도하려는 것처럼, 제국주의침략세력들은 파쇼세력을 <민주세력>으로, 전쟁유발자를 <정의수호자>로 뒤바꾸며 핵전쟁을 재촉하고 있다.
3. 윤석열이 일군국주의세력앞에 굽신거리며 우리민중의 자존을 훼손하고 있다. 윤석열은 기시다와 같이 히로시마원폭희생자위령비를 참배하며 기시다의 <피해자코스프레>에 전적으로 동조하고 있다. <강제동원배상안>으로 일제침략만행에 면죄부를 남발하고 매국적 방일외교로 일군국주의세력에 날개를 달아줬으며 북미사일 실시간 정보공유로 일본의 한반도·아시아재침야욕실현에 맹동하고 있는 전대미문의 친일매국노가 윤석열이다. 윤석열을 그대로 두면 <한국전>은 반드시 터지며 일군국주의세력은 또다시 기승을 부리게 된다. 윤석열을 타도하고 일군국주의를 타격하며 미제침략세력의 대리전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제반일투쟁에 총분기해야 한다.
2023년 5월20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