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149]
반제반일투쟁에 총궐기하자!
1. 윤석열과 기시다가 또다시 전쟁모의판을 벌였다. 21일 윤석열과 일총리 기시다는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지역정세에서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고 망발했다. 윤석열은 기시다가 한국방문당시 내뱉은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궤변을 두고 <대한민국국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총리님의 용기와 결단을 매우 소중한 것>이라며 민심을 왜곡하고 민중을 모욕하며 천하의 친일매국노를 자임했다. 기시다는 <원폭희생자위령비>를 언급하며 <양국관계에 있어서도 그리고 세계평화를 기리는 관점에서도 중요했다>고 비열하게 나왔다.
2. 위령비참배로 윤석열은 일본의 역사왜곡에 한패로 움직였다. 원폭피해자위령비에 기시다가 굳이 윤석열을 참배시킨데는 일본을 2차세계대전의 피해국으로 탈바꿈해 일본군국주의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흉악한 속셈이 담겨있다. 이같은 책동은 일본의 주도하에 각국정상들이 G7정상회의 첫날 원폭자료관을 찾은데 이어 마지막날 원폭희생자위령비에 헌화를 한 것으로 드러난다. 일본의 극우언론지는 이를 기화로 일본을 피해국으로 둔갑시키며 히로시마·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한 미국에 사과를 촉구하는 황당한 주문을 써갈겼다. 일정부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로 한반도·동아시아에 침략무기를 겨냥해놓고 군국주의화의 발목을 잡는 전쟁범죄국이라는 진실을 가리우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다.
3. 일군국주의세력이 깔아놓은 G7핵전쟁모의판에서 전례없는 침략성명이 발표됐다. <북완전파괴>를 의미하는 CVID가 또다시 등장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들먹이며 중국을 도발했으며 우크라이나전을 <러시아의 잔혹한 침략전쟁>으로 호도하며 대러침략책동을 강화했다. G7정상회의가 있기 전부터 제국주의미국은 일본을 전초기지로 삼고 윤석열사대매국호전광을 <한국전>의 꼭두각시로 내세웠고 일군국주의세력은 코리아반도·아시아재침야욕을 불태웠다.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전을 장기화하는 동시에 <한국전>과 대만전을 일으키려는 침략세력들이 발표한 G7침략성명으로 인해 3차세계대전이 매우 임박해졌다. 반제반일투쟁, 반제자주투쟁에 우리민중과 세계민중들이 총궐기해야만 극도로 첨예한 핵전쟁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23년 5월22일 서울 일본대사관앞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