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154]
핵오염수투기 비호하는 윤석열친일매국정부 즉각 타도하자!
1. 오늘부터 일본정부가 핵오염수투기를 시작한다. 일본총리 기시다는 국제사회의 우려와 일본내외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2일 관계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1원자력발전소오염수의 해양투기를 강행했다. 기시다는 <일본이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대처에 대해 국제사회의 이해가 확실히 확산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준비할 수 있는 안전성확보와 풍평(소문)피해대책, 어민지원책을 모두 확인했다>면서 파렴치하게도 반인륜적 행위를 정당화했다. 22일 윤석열정부는 <일본의 방류계획상 과학적, 기술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방류가 계획과 다르게 진행된다면 일본측에 즉각 방류중단을 요청하겠다>면서 핵오염수투기만행을 적극 비호했다. 23일에는 오염수투기문제를 <굳이 찬성과 반대의 문제로 논점을 좁혀서 다룰 문제는 아니>라면서 황당하게 망발했다.
2. 핵오염수투기가 지금 감행되는 주된 이유가 윤석열정부에 있다. 일언론 아사히신문의 <윤정권과 여당내에서는 당면한 현안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방출을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차라리 총선에 악영향이 적은 이른 시기에 실시하라고 요구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쪽에도 비공식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보도에 민심이 격분하고 있다. 한편 핵오염수투기날짜가 24일인 이유가 미국·일본·한국의 정상회의날짜를 피함으로써 윤석열이 정치적 타격을 최대한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요미우리신문보도를 통해서 드러났다. 기시다정부는 친일매국 윤석열정부를 연명시켜보겠다며 갖가지 비열한 수를 다 쓰고 있고 윤석열정부는 핵오염수투기를 비호하겠다며 관련 자료집을 제작·배포하고 <핵오염수안전>유튜브광고에 10억원을 투입했을 뿐만아니라 윤석열무리는 수산시장을 돌아치며 민심을 <괴담>으로 매도하고 있다.
3. 윤석열친일매국노를 즉각 타도해야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미제국주의세력이 일본을 전초기지화하기 위해 일군국주의세력에 힘을 실어주고 윤석열을 기시다 밑에 굴복시키며 <3각군사동맹>을 강화하고 <아시아판나토>를 완성했다는 것은 캠프데이비드정상회의를 통해 만천하에 폭로됐다. 친일친미의 윤석열은 일제강제동원 <제3자변제안>을 공식화하고 매국적 한일합의를 그대로 따르며 일본의 역사왜곡에 동조하고 일정부의 독도영유권궤변을 묵인, <적기지공격능력>을 옹호하며 일군국주의세력의 한반도·아시아재침야욕실현에 전적으로 부역하고 있다. 침략세력들에 의해 핵전쟁위기가 심화되고 해양핵테러가 감행되는 현실은 우리민중과 아시아민중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군국주의세력을 타격하고 윤석열매국노를 타도하기 위한 투쟁만이 현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다. 우리민중은 반제반일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자주와 존엄의 새날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8월24일 일본대사관소녀상앞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