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내, 대학가를 중심으로 안전제재없이 무분별하게 전동킥보드가 사용되고 있다.
대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앱을 통해서 가까이에 있는 전동킥보드의 위치를 확인한 후 전동킥보드에 부착되어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운행할수 있다.
이처럼 어느 위치에서나 이용할수 있고 대여에 편리하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문제는 전동킥보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운전면허증 소지확인이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개인보호장구인 헬멧을 대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동킥보드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헬멧을 착용하지 않으며 게다가 일부는 1대에 2명이 탑승하고 운행하고 있었다. 이러한 잘못된 운행방법으로 전동킥보드 운행은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원광대학교는 교내 20km이내 서행 운행, 개인보호장구 착용,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대학교와 연계하여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개인보호장구 착용, 2인탑승금지, 운전면허소지자 운행이 적힌 현수막을 걸고 안전운행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