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157]
우리민중은 한사람처럼 떨쳐나서 친일매국노를 쓸어버리고 완전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1. 오늘 반일행동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2020년 여름 친일반역무리들은 소녀상 뒤편에 전범기를 걸었고 <소녀상철거>집회를 하겠다며 망동했다. 반일행동청년학생들은 소녀상에 몸을 묶으며 정의로운 연좌농성을 전개했다. 친일반역무리에 맞서 전개한 연좌농성투쟁에 대해 사법부는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이라며 1심에서 유죄를 선고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민족의 자존을 지키는 정의로운 투쟁은 결코 죄가 될 수 없다며 항소했고 오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된다. 최근 재판부는 반일행동의 양심적인 반일투쟁에 대해 2심에서도 무죄를 판결한 바가 있다. 자신을 <친일극우>라 칭했다는 이유로 반일행동 전대표를 상대로 모욕죄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제기한 친일극우는 아직도 반일행동회원들을 향해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 오늘 가장 정의롭고 애국적인 투쟁을 전개한 반일행동을 재판장에 세운 사법부가 일말의 민족적 양심이 있다면 반일행동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야 한다.
2. 반일투쟁탄압의 배후에 일본정부와 천하의 친일매국노 윤석열이 있다. 일본정부는 <역사지우기>에 열을 올리고 독도와 센카쿠열도·쿠릴열도가 자국영토임을 주장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7억원을 내년도예산으로 배정한다. 반면 친일매국 윤석열정부는 일본역사왜곡에 대응하라고 배정된 예산과 내년도 독도수호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일본이 발악적으로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주변국과의 영토분쟁을 일으키며 노리는 것은 동아시아전쟁이고 여기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친일매국윤석열정부다. 일본정부는 핵전쟁위기고조의 주범인 미국과 함께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중국의 패권확대 등 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일본에 <주일미우주군>을 창설한다고 떠들었다. 동아시아핵전쟁을 꿈꾸는 일본정부와 이에 부역하는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타도하지 않는다면 한반도는 핵전쟁터로 전락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다.
3. 전민중의 단결투쟁으로 윤석열친일매국정부를 끝장내야 한다. 지난 1일 윤석열은 <공산전체주의세력이 반일감정을 선동한다>한다는 황당한 망언을 내뱉었다. 미완의 해방으로 친일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던 탓에 오늘날 윤석열과 같은 최악의 민족반역자이자 친일매국노들이 활개치며 애국세력과 반일민심을 파쇼적으로 탄압하고 있다. 윤석열을 놔두면 반일은 매국이 되고 반일투쟁은 불법이 된다. 반일행동은 소녀상농성을 2822일째, 연좌농성을 1185일째 진행하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친일극우들의 정치적, 물리적 테러가 심화되는 속에서도 한치의 흔들림없이 반일투쟁의 한길에서 우리민족의 완전한 해방을 위해 분투했다. 오늘 우리는 미일제국주의에 기생하고 있는 윤석열매국노를 타도하고 친일무리를 청산하는 것이 정의며 애국임을 재삼 확인한다. 머지않아 우리민중은 반외세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진정한 해방의 새날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9월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