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에대한 대대적 공세를 가했다. 이스라엘은 특별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하마스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다.

7일(현지시간) 일간 하레츠 등 현지언론에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이스라엘남부를 향해 수백발의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남부에서는 분리장벽을 넘어온 팔레스타인무장대원들이 오파킴 등에서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이스라엘군인들과 대치하고 있다고 하레츠가 전했다.

하마스군사조직을 이끄는 모함마드데이프사령관은 성명을통해 포격의 배후를 자처하면서 <오늘은 이스라엘의 점령을 끝내는 위대한 날이다. 점령세력(이스라엘)의 범죄를 끝장내기로 결정했다. 책임을 지지 않는 그들의 광란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어 <우리는 <알아크사홍수>작전을 선언한다. 첫 20분간 사격을 통해 5000발 이상의 로켓포를 쐈다>며 모든 팔레스타인주민에게 싸움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팔레스타인무장단체인 이슬라믹지하드도 하마스의 대이스라엘공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경찰총장은 성명을 통해 <전쟁상황이다. 가자지구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다. 남부지역 21곳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남부 전역에 민간인 이동을 금지했다.

이스라엘군도 하마스가 로켓을 쏜것은 물론, 대원들을 이스라엘로 침투시키고 있다면서 가자지구 분리장벽으로부터 80km까지 지역에대해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하마스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다.

photo_2023-10-08 20.23.59.jpeg
번호 제목 날짜
» 팔레스타인하마스-이스라엘 <전쟁>격화 file 2023.10.08
976 일본정부, IAEA총회에서 설전 ... 우려에도 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 2차방류 강행 file 2023.10.08
975 미국 자동차노조파업 확대 ... 잇따라 7000명 파업 동참 file 2023.10.02
974 독일 카셀대 학생들, 소녀상기습철거 반발 가면시위 file 2023.09.22
973 일본 도쿄신문, 자국정부 향해 <역사 직시해야> file 2023.09.01
972 오염수방류로 하루 항의전화 1000통 … 중국, 반일감정 최고조 file 2023.08.31
971 이탈리아대학생들 텐트시위 … <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하라!> file 2023.05.10
970 취업난·생활고 위기의 청년들 ... 전연령대 중 경제고통지수 1위 file 2022.12.24
969 필리핀에 미군기지추가건설 ... 대만과 가까워 file 2022.11.28
968 <NO CONTACT NO COFFEE> 스타벅스노조 파업단행 file 2022.11.21
967 멜로니이탈리아총리의 난민혐오로 유럽전역 몸살 file 2022.11.21
966 콜롬비아, 고소득층증세와 탈세자처벌로 세금제도 강화 file 2022.11.21
965 미FDA, 실험실재배고기 승인 file 2022.11.21
964 미국 <나토에 대한 남코리아의 기여를 환영한다> file 2022.11.15
963 세계곳곳 고물가·고금리 <못살겠다> 파업·시위 file 2022.11.13
962 영국중앙은행 자이언트스텝, 기준금리 3%로 인상 file 2022.11.06
961 미국무부 <이란반정부시위대지원에 집중> file 2022.10.16
960 이란최고지도자 <이란반정부시위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 file 2022.10.16
959 한국은행, 기준금리 0.5%p 인상 file 2022.10.13
958 윤석열·기시다 통화 <1965년 <국교정상화>를 토대로 한일관계 발전시켜야> file 2022.10.09
957 러시아병합주민투표 찬성률 99% file 2022.10.02
956 국내당뇨병환자 10년간 배로 늘어 file 2022.09.09
955 미정부, 인공지능용 반도체 중국수출 중단 file 2022.09.04
954 아르헨티나부통령 암살미수 ... 아르헨티나 및 국제사회 규탄 file 2022.09.03
953 이란 <세계 주요강대국 이란이 만든 군사장비 수입> file 2022.09.03
952 바이든 <전기차·반도체 미국내 생산> 거듭 강조 file 2022.09.03
951 북매체 <아베사망, 윤석열 역겨운 추파> file 2022.08.26
950 미국중간선거 바이든선거유세, 대부분 지역이 원하지 않아 file 2022.08.26
949 푸틴최측근 알렉산드르두긴 딸 표적테러로 사망 file 2022.08.21
948 젤렌스키, 경제적 손실 우려 때문에 우크라이나전 알고도 숨겨 file 2022.08.21
947 러시아 독자 우주정거장 모형 공개 file 2022.08.18
946 미국, 시리아에서 유조선 89척분 석유 훔쳐가 file 2022.08.18
945 푸틴 <미국, 세계패권 위해 우크라전쟁 질질 끌어> file 2022.08.18
944 시리아, 우크라이나와 단교 file 2022.08.14
943 러시아인 81% <푸틴대통령 믿어> file 2022.08.14
942 일하마다방위상 <5년 이내 방위력 근본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 file 2022.08.14
941 그리스정보국장, 야권지도자·언론인 사찰의혹에 사임 file 2022.08.12
940 콜롬비아 첫 개혁정부집권 ... 페트로 64% 지지율 file 2022.08.12
939 이스라엘 공습테러로 팔레스타인사상자 약 400명 file 2022.08.12
938 이란, <하나의 중국>원칙 확고히 지지 file 2022.08.12
937 펠로시미하원의장 방문으로 대만지역 긴장고조 file 2022.08.05
936 취임후 첫 중동순방 바이든 <빈손> file 2022.07.17
935 이탈리아총리 사임입장 밝혀 ... 대통령은 즉각 반려 file 2022.07.17
934 정치인살해 증가로 브라질 대선운동 경호강화돼 file 2022.07.17
933 국정지지율 32% ... 윤석열지지율 5주째 하락세 file 2022.07.17
932 미연준 자이언트스텝속 달러가치 상승세 file 2022.07.14
931 리투아니아, 칼리닌그라드에 2단계 물자수송제한조치 file 2022.07.14
930 <캠퍼스에 소녀상을!> ... 독일 대학캠퍼스내 소녀상 최초설치 file 2022.07.12
929 영국총리 존슨 ... 취임 3년만에 불명예사퇴 file 2022.07.08
928 미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서 총기난사 file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