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토대의 벤처제약사연구팀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잡고 치아재생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영구치는 한 번 빠지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누구나 새로운 치아 생성이 가능한 <치아싹>으로 불리는 <치배>를 갖고 있지만 치아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 때문에 치아가 자라지 않는다. 이에 연구진은 영구치가 없는 자리의 치배에 단백질작용을 억제하여 치아가 자랄수있도록 만드는 항체약물을 개발했다.
일본교토대연구팀은 치아재생이 가능한지 실험하기 위해 인간과 치아패턴이 비슷한 패럿으로 먼저 연구를 진행했었다. 지난 2021년 논문을 발표한지 2년만이다.
연구팀은 선천적으로 치아결손이 있는 실험쥐에게 치아성장억제단백질을 제재할수 있는 단일클론항체를 투약했다. 단일클론항체는 하나의 항원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항체다. 그 결과 단일클론항체를 투약한 쥐의 치아가 자라났다.
연구팀은 2024년 7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부터는 영구치가 자라지 않는 선천성무치증을 앓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계획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