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학술정보통계시스템을 통해 거점국립대 10곳의 도서관상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를 포함한 거점국립대 10곳 모두 포화상태인 도서관을 엉성하게 관리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장 높은 포화율은 경북대학교로 203%를 기록했다고 이어 제주대 189%, 부산대 173% 등이었다. 가장 낮은 포화비율인 전북대도 113%로 이미 한계소장책수를 넘긴 것을 알수 있다. 

10개대학 모두 장서폐기방법, 장서폐기위원회운영현황, 장서폐기담당직원수 등 장서관리여건이 달랐다. 제주대는 장서폐기담당직원이 16명이지만 충남대, 부산대는 1명밖에 없었다. 서울대는 장서를 폐기할때 별로의 심의위원회 없이 도서관장의 결재만으로 장서를 폐기할수 있었다. 

대학도서관의 경우 공공도서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장서를 폐기해야 하므로 통일적인 기준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폐기자료선정기준과 처리방법의 구체화 및 <지역거점공동보존고>를 설립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누리꾼들은 <책이 많은게 아니라 도서관이 작은거겠지>라며, 대학별로 도서관을 더 개설해서 장서폐기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는게 아니라 장서보존을 추구하며 도서의 질적인 관리를 촉구했다.

photo_2023-10-26 04.11.02.jpe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67 미국컬럼비아대 수십명 학생들, 힐러리강의 듣던중 이탈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05
566 국회 찾은 서울대생들 <정부 R&D주장 설득력 부족>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05
565 세월호단체들, 대법원의 해경지휘부 전원무죄선고 규탄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03
564 경희대철학과동문회 <<위안부매춘망언> 최정식 즉각 파면하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02
563 전국교대학생연합 <서이초사건 진정한 해결까지 행동할것>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31
562 반일행동 328차토요투쟁 〈친일매국파쇼독재윤석열타도! 동아시아핵전쟁책동중단!〉 21세기대학뉴스 2023.10.31
561 10.29참사1주기시민추모대회 열려, 윤대통령 불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30
560 아인슈타인의 반전 - 스위스 베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26
559 대학생단체 <국민의견 역행하며 오염수방류 찬성한 정부 규탄>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26
» 포화율 200%달하는 대학도서관 ... 도서관리부터 체계적인 정비 필요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26
557 자국 청년예산은 삭감, 외국인유학생장학금 지원은 확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26
556 국가장학금 신청 대학생은 증가하지만 장학금수령은 겨우 절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26
555 전국교대생연합 <대학재정난문제 방기하는 정부 규탄>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24
554 고려대, 대학병원 청소노동자투쟁지지 대자보 ... <대학으로서 역할과 본분 다해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24
553 <팔레스타인무장투쟁지지는 범죄행위?> 세계대학곳곳에서 벌어지는 탄압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19
552 <불안해서 못살겠다> 경남지역대학생들 일본수산물수입반대 외쳐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19
551 <학생부담 아닌 정부지원 늘려야> 전국교대생 대학재정지원 확대촉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18
550 대학생들 힘으로 철거한 이승만동상 복원시도 논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16
549 자유롭다는 대학생온라인커뮤니티속 확산되는 혐오와 폭력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16
548 대학가에 붙은 〈팔레스타인 지지대자보〉 학내 논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