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158]
핵오염수투기 비호하고 북침핵전쟁 도발하는 윤석열친일매국호전정부 타도하자!
1. 핵오염수 3차투기가 시작된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는 2일부터 30일까지 1, 2차와 마찬가지로 약 17일간에 걸쳐 7800톤의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한다. 이번 오염수시료에서는 2차때보다 유해방사성물질들이 높은 농도로 검출돼 여전히 안전성문제는 도마 위에 올라있다. 특히 오염수시료에서 10월5일 2차투기당시에도 검출되지 않았던 스트론튬-90과 이트륨-90이 검출돼 우려를 낳고 있다. 스트론튬-90은 체내에 축적되면 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반감기가 29년이나 된다. 삼중수소이외 방사성물질들의 <고시농도비총합>도 0.26으로 지난 방류 때의 0.21보다 높게 나타났다. 앞서 일정부와 도쿄전력이 다핵종제거시설(ALPS)로 삼중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해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다고 떠든 것과 달리, 걸러내지 못한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투기되고 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본의 해양핵테러는 현재진행형이다.
2. 윤석열정부의 핵오염수투기비호가 끔찍하다. 최근 후쿠시마원전의 다핵종제거시설(ALPS)을 청소하던 작업자들이 방사능오염수에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피폭량기준치인 5mSV(밀리시버트)가 초과했음을 알리는 방사능측정기의 알람이 울렸음에도 윤석열정부는 <이번 사고와 ALPS성능은 무관하다>면서 일정부의 입장만을 두둔했다. 지난달 해양수산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의원들은 <1차투기이후 조사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다>, <괴담, 가짜뉴스가 있는데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망발했다. 뿐만아니라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용역결과보고서를 2024년 5월까지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보고서에서 <오염수방류로 인해 방사선 피폭선량이 현저히 늘어갈 것이므로 국민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최소 20년이상의 장기간 추적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3. 친일매국노 윤석열은 일본·미국과 함께 북침핵전쟁을 도발하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핵오염수투기비호에는 미국의 <아시아판나토>조작에 일조함으로써 기어이 한반도에 일자위대무력까지 끌어들여 <미·일·한북침핵전쟁책동>을 심화하고 끝내 한반도내에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호전적, 매국적 의도가 깔려있다. <미·일·한북침전쟁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핵오염수투기반대민심을 <북의 지령>, <반국가행위>로 거짓선동하고 <이념전쟁>거리로 매도하면서 계속 분란을 일으키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친일친미주구 윤석열에게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기대할 수 없고 자주와 평화도 희망할 수 없다. 일군국주의세력이 우리민족에게 자행한 온갖 반인륜적 전쟁범죄를 정당화하며 식민의 역사마저 왜곡·부정하는 윤석열은 타도 말고는 답이 없다. 우리민중은 친일매국과 반북호전의 윤석열을 타도하고 일군국주의세력을 타격하며 스스로의 존엄과 안전을 지킬 것이다.
2023년 11월2일 일본대사관소녀상앞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