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반일행동이 주최하는 340차 토요투쟁이 열렸다.
반일행동회원들은 힘찬 율동으로 문화제를 시작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정말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반일행동은 가열찬 투쟁을 전개했다. 시민분들의 마음만은 정말 따뜻한 한주였다. 시민분이 천막을 손봐주시고 나서 농성장은 한층 더 튼튼해졌다. 끄덕없는 천막 덕분에 반일행동은 이번 한주도 안전하게 농성을 했다.>고 농성소식을 전했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일본의 잔혹한 전쟁범죄로 고통받았던 피해자들이 연이어 승소하고 있다. 강제징용피해자들의 승소를 시작으로, 작년 12월에는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2차손해배상소송 또한 승소로 최종판결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은 전쟁범죄피해자들이 쌓아올린 승리를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피해자들이 승소할 때마다 일본의 반응을 살피며 눈치보기에 급급했고 <제3자변제안>으로 피해자들을 기만했다.>고 성토했다.
회원들은 공동체코너를 진행했다.
또다른 회원은 <윤석열은 미일제국주의를 끌여들어 한미일 해상훈련을 2개월만에 또다시 전개시킨 매국노>라고 지적했다.
또 <멈추지 않는 일제국주의의 망동속에 기시다는 4월에 미국으로 간다>면서 <전쟁모의 뒤엔 항상 윤석열이 동조한 전쟁도발책동이 있었고 그럴때마다 전쟁이 임박해졌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미일제국주의에 굴종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을 타도하자. 머지않았다. 우리 함께 반윤석열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구호 <친일매국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전쟁도발 일군국주의 규탄한다!>, <한미일 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매국적한일합의 완전 폐기하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등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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