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342차 토요투쟁을 진행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힘찬 율동으로 집회를 시작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지난주보다 추위가 강했던 한주>, <이번주 또한 모두와 함께 지킨다는 게, 모두와 함께 알린다는게 무엇인지 실감한 한주>라며 한주간 농성소식을 전했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할머니들께서는 우리후손들이 다시는 당신들과 같은 고통을 겪어서는 안된다며 이 곳 소녀상에서 목소리 높여 투쟁해오셨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는 <3자변제안>을 떠들어댔고 <2015년 한일합의를 양국간 공식합의로 존중한다>면서 일본군성노예제피해할머니들의 존엄과 권리를 짓밟는 망언망동을 내뱉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일본의 대리인역할을 자처하는 친일매국호전광윤석열을 우리는 반드시 타도해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회원들은 공동체코너를 진행했다.


또다른 회원은 <윤석열이 일본, 미국과 기어이 이땅에서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면 우리노동자민중도 참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반일행동은 미일제국주의와 그 하수인 윤석열을 끝장내고 노동자민중이 주인으로 살아갈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할 것>, <반윤석열투쟁, 반일투쟁의 선봉에서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자>고 결의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구호 <친일매국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전쟁도발 일군국주의 규탄한다!>, <한미일 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매국적한일합의 완전 폐기하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등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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