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345차 토요투쟁을 진행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시민들이 한라봉과 지킴이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영양제와 견과류를 선물했다. 시민분들의 마음이 있기에 농성장은 따뜻하다>며 농성소식을 전했다.
이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는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 <윤석열정부하에서 핵오염수4차방류가 개시됐다>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과 윤석열타도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 것>이라고 결의하며 3월의 첫번째 토요투쟁의 문을 열었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태국과 미국이 주도하는 동남아군사훈련인 <코브라골드>에 기어코 일본과 남측의 군대가 참여했다.>, <일본과 미국이 손을 잡고 대만전을 도발하려 망동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미국이 세계곳곳에서 벌이는 <다국적연합훈련>은 허울 좋은 껍데기로 포장한 전쟁연습일 뿐>이라며 <21세기에 대동아공영권이란 헛된 망상을 실현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일본의 침략야욕.>이라고 비판했다.
회원들은 공동체코너에 이어 <우리하나되어> 율동을 선보였다.
또다른 회원은 <친일매국노 윤석열은 3·1민중항쟁의 정신을 왜곡했다>며 <윤석열이 말하는 한일협력은 북침전쟁목적이며 반북호전성을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선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북녘땅을 <공산전체주의에 빼앗겼>다며 북정권이 <폭정과 인권유린>을 한다고 공격했다>, <전체민족에게 뜻깊은 3.1민중항쟁기념일 기념사에서조차 친일매국 반북호전성을 드러내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 진정한 해방을 맞이하자>고 발언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마무리로 <바위처럼>율동을 선보였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군국주의강화 일본정부 규탄한다!>, <한미일 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매국적한일합의 즉각 폐기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 해결하자!>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