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기준 고려대학교 예과2학년~본과4학년 재적학생 503명 중 479명(95.23%)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24학번 신입생은 전공수업거부를 계획하고 있다.
강지민의과대학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밝힌 의대증원계획엔 증가인원의 수용 및 실습환경에 관한 어떤 대책도 없다면서 집단행동에 대한 모든 결정은 강요 없이 개인 선택에 맡긴다고 전했다.
의예과학생회는 3월 신입생응원OT와 합동응원전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의과대학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의과대학공지방에 여행지양, SNS사용자제, 선후배(신입생-재학생)간 친목밥약 자제, 언론무대응을 포함하는 <단체행동기간학생지침>을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