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사수문화제를 진행했다.
먼저 반일행동 들불팀의 <벗들이있기에> 율동공연이 있었다. 뒤이어 반일행동회원이 준비한 할머니소식코너가 진행됐다.
회원은 안점순할머니에 대해 소개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기구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국제심포지엄에서 증언도 진행하셨다>며 정의로운 활동으로 국내와 해외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다시는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고 한 말을 전하며 <언제나 그렇듯 시민여러분과 함께 반일행동이 가장 앞장에서서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높였다.
다음으로 반일퀴즈를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반일행동회원의 발언이 진행됐다. <기시다는 11일에는 미 상·하원합동연설, 미일필리핀정상회담, 이후에도 줄줄이 바쁜 일정을 마치고 14일이나 돼서야 일본으로 다시 간다>, <밖에서는 미국에게 납작 엎드려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혈세낭비, 안에서는 역사왜곡과 전쟁범죄 무시>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기시다에 대해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내뱉으며 전쟁에 동조할수 있게 만드는 교육을 가르친다>, <국민들의 피땀이 섞인 혈세로 전쟁을 일으키기에만 바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것은 윤석열 또한 똑같다>,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만 전쟁이 없는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수 있다>며 함께하자고 말했다.
회원들은 공동체코너로 <꿈찾기>율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발언에서 반일행동회원은 <일본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교과서에 <근거없는 문제>라며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우리 땅에 일본보다 더한 친일매국노들이 득실득실하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더해 최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욱일기금지조례를 <과도한 규정>이라는 이유로 폐지하려 한 사실을 알리며 분노했다.
지난 6일에 있었던 부산 소녀상 정치테러도 언급했다. <지금 당장이라도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는 친일매국노들이 언제나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이라며 <친일매국 윤석열을 타도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바위처럼> 율동을 끝으로 문화제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해양핵테러 일군국주의 규탄한다>, <한미일 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