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에서의 인문계열 중도탈락자가 5년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종로학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중도탈락자현황분석자료를 공개했는데, 지난해 인문계열 중도탈락자는 763명으로 최근 5년새 가장 많았다. 2019년 450명, 2020년 448명, 2021년 456명, 2022년 688명, 2023년 763명으로 점점 늘었다.
종로학원은 자료에 대해 <통합수능에 따른 이과생들이 문과 교차지원으로 대입 재도전후 의대·자연계열 학과 등으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2025학년도 의대모집확대로 2025년 중도탈락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