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의 <의대증원>강행이후 정부의 <동맹휴학>반대압박에 불구하고 서울대 의대가 전국 의대들 중 처음으로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자마자 정부가 전격 감사에 들어갔다.


서울대 의대가 지난30일 의대생들의 집단휴학신청을 승인한 데 대해 교육부가 절차상 하자는 없는지 먼저 대학본부를 대상으로 2일 감사에 착수한 것이다.


정부는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은 승인할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정부는 지금에라도 휴학을 철회하고 돌아온다면 유급시키지 않겠다며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실효성 없는 대책이었다.


의료계는 사실상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하다며 휴학계를 승인해줘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실제 2024학년도 2학기 전국 40개 의대의 재적생 1만9374명 중 출석학생은 548명으로 2.8%의 저조한 출석률이다.


서울대의 휴학승인의 영향으로 타의대에서도 휴학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교육부는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동맹휴학불허협조요청에도 불구하고 서울의대학장이 독단적으로 대규모 휴학신청을 일괄 승인했다>며 <매우 부당한 행위>라고 망언했다.


서울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교육부는 휴학·유급 불가방침을 고수하며 학생들을 진급시키도록 요구해왔지만 이는 의대교육의 파행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휴학사유가 어떠하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않은 의대생을 다음 학년으로 진급시킬수는 없다>고 규탄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07 교육부 <제한휴학승인> 강압 .. 의학계 <반헌법적 졸속대책>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7
806 전세계대학200위권, 국내대학 서울대 유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7
805 <윤석열을 끝장내야 한다는 민심> 반일행동수요문화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4
804 <친일매국 독도상납 윤석열을 끝장내자> 반일행동 373차 토요투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3
803 중앙대·고려대·성신여대·덕성여대 등 등록비 금융투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3
802 광주사립대조교, 친동생 대리시험 적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3
801 경기도, 학령인구감소 학교통폐합 예정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3
» 윤석열정부, 동맹휴학최초승인 서울대의대 감사 돌입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3
799 대학생시국농성단 국회앞 농성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1
798 조선대, 6.25참전호국영웅명비 건립예정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10.01
797 사립학교법 개정 .. 수익용재산처분규제 완화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9
796 서영대, 총장·이사회 비리 무더기 적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9
795 서울대, 학부대학특위 설립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9
794 전교생 300명이하 소규모학교 169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9
793 한국외대교수협의회, 총장직선제 훼손시도 규탄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9
792 성공회대 교수부족 .. 퇴임예정교수 23명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9
791 <적들이 분열할 때가 바로 민중이 반격할 때> 반일행동수요문화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8
790 <윤석열정부에 맞서 뜻과 힘을 보여줘야> 반일행동 372차 토요투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8
789 <서울대N번방>주범 10년징역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7
788 한은총재 <집값상승원인은 지나친 대입경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