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반일행동수요문화제를 진행했다.


반일행동들불팀은 <꿈찾기> 율동을 선보였다.


투쟁소식을 전하는 반일행동회원은 이번 한주간 윤석열탄핵소촉구대학생시민문화제와 110차 촛불대행진에 참여했다며 <윤석열이 끝장나고 우리민중을 위한 진정한 새 세상을 만들 그날이 머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 것>이라고 단언했다.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지난11일 독일에서 분노를 금치못할 어처구니없는 소식이 들려왔다.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돼있는 평화의소녀상에 대해 미테구청이 10월31일까지 소녀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우리 돈으로 약44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일방적 통보를 한 것>이라며 <소녀상철거에 대한 문제는 베를린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피해국인 우리땅에서도 <소녀상테러챌린지>라는 제2의 전범가해나 다름없는 망동을 해대는 친일극우무리가 있다>고 분노했다.


계속해서 <일본대사관앞소녀상건립이후 소녀상은 전국 각지에 세워졌고 전세계적으로도 건립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있다. 소녀상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함께하며 완전히 해결해야 함을 알려주는 동시에 우리민족의 자존과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반일퀴즈코너를 진행한 후 발언이 이어졌다.


또다른 회원은 <지금으로부터 약95년전 1929년 11월3일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났던 날이다. 1929년의 광주학생독립운동은 광주전남지역의 학생들이 일제의 폭압에 항거한 작은 투쟁이라 생각할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투쟁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항일운동이 전개됐다>고 짚었다.


이어 <청년학생들은 일제강점시기 일제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겼을 때에도 민족적 자존과 양심을 지켰고 일제의 무도한 제국주의침략성을 폭로했다. 이는 우리청년학생의 애국정신·자주정신의 표본으로써 1960년의 4.19항쟁과 1980년의 5.18광주민중항쟁으로 면면히 계승됐다>고 전했다.

공동체코너를 진행한 후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지난10일 윤석열이 이시바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시바가 일본총리직에 들어앉은 지 열흘 만의 일>이라며 <내년이면 윤석열이 그렇게나 고대하던 한일국교정상화60년이 되는 해다. 윤석열은 <양국 지도자 간 흔들림없는 신뢰가 있었기에 한일관계는 긍정적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화자찬하지만 정작 윤석열이 한일관계에서 일궈낸 것은 그 무엇도 없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윤석열과 일본군국주의세력이 살아숨쉬는 한 우리의 자존도 안전도 결코 보장받을수 없다. 바로 며칠전 후쿠시마핵오염수9차방류가 마무리되었다. 일본은 올해안으로 10차방류까지 실시할 방침이라 밝힌 지 오래다. 베를린의 소녀상도 여전히 일본정부의 철거압박으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소녀상은 우리 민족과 민중의 자존이자 역사의 상징이 됐고, 소녀상을 지킨다는 것은 곧 우리의 존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군국주의세력에 맞서 싸우는 것>이라 힘줘 말했다.


회원들은 <새처럼>, <처음의마음> 노래공연을 즐긴 뒤 다함께 <바위처럼> 율동을 추며 문화제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독도상납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역사쿠데타 윤석열 끝장내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우리의 힘으로 반윤석열반일투쟁 승리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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