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희망나비는 <공정과 상식이 없는 윤석열을 끝장내자> 대자보를 고려대세종캠퍼스에 게시했다.


희망나비는 대자보에서 <윤석열이 취임한 후 <공정>과 <상식>은 마치 우리 모두를 위한 것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궁금하다. 윤석열이 말하는 것처럼 과연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아무 걱정없이 내일을 꿈꾸는 사회인지, 진정으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인지 윤석열정부에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면 묻겠다. 언제부터 <우리의 선조가 일본인>이였으며 언제부터 <우리의 국민 수준이 1940년대 영국보다 못하>였는가? 언제부터 일제의 역사문제에 일본전범기업이 아닌 우리나라기업이 배상하는 게 답이 되었고 언제부터 소녀상을 향한 정치테러가 일상화되었는가?>라며 <1+1=2가 아닌 3이라며 비상식을 강요하는 이 <정권>에 우리는 언제까지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는가>고 질타했다.


끝으로 학생들에게 <우리는 이 사회가 정답이 아님을 지난 2년간 뼈저리게 느꼈다>며 <이제는 우리가 바꿔야 할 때다. 친일을 일삼으며 역사을 왜곡하고, 청년이 꿈을 저버릴수밖에 없게 만드는 이 나라를 바꿔야 한다. 비상식을 강요하는 정부에 맞서 우리가 움직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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