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종로학원 합격자발표에 따르면 2025학년도서울대수시최초합격자 가운데 2180명 중 서울시 영재고·특목고·자사고 출신은 45%인 981명으로 나타났다.
영재고 17.1%, 국제·외고 11.7%, 자사고 9.8%, 과학고 6.4% 등이다.
지난해에 비하면 영재고는 1.8%p 증가, 자사고는 1.9% 하락했다.
일반고는 1091명으로 50%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0.4%p 올랐다.
종로학원은 <지방권 전국단위 자사고, 지방권 자사고는 의대증원정책에 따라 의대지역인재전형지원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이들 자사고학생의 서울대지원이 줄었을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서울대최초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144명으로 그중 자연계가 126명이었다. 의대진학을 위해 서울대등록을 포기한 것 같다는 의견이다.
종로학원은 올해 의대모집정원이 확충돼 의대중복합격에 따른 이탈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