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시국회의(민주주의수호를위한대학생시국회의)에서 9월 2일부터 28일까지 국정원사태해결을 요구하는 ‘전국대학생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정원대선개입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실시’와 ‘국정원을 박근혜대통령이 직접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정보원(국가정보원)대선개입사건 특별검사를 통해 특검으로 밝혀야할 4대의혹으로 △인터넷댓글외 국정원의 불법선거개입 및 정치개입행위의혹 △경찰과 국정원 등의 축소은폐수사발표공모의혹 △국정원보유 남북정상회담대화록 대통령선거활용의혹 △국정원의 여론조작 등 불법행위 민간인동원 및 불법적 자금이용의혹 등을 꼽았다.

 

이들은 최종수합된 서명을 28일 열릴 '전국대학생시국대회'에서 보고한 뒤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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