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5년(10학기)만에 모두 마칠 수 있는 통합과정을 내년부터 도입한다.
고려대는 10일 학부와 석사과정에서 1학기식 줄여 학부7학기, 석사3학기로 동일한 전공의 학∙석사학위를 동시 취득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달부터 등록을 받고있으며, 내년 봄학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신청자격은 최소 학점 3.5점(4.5만점)을 얻고 2학년이상학생이면서 45학점이상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또 학부에서 대학원과목을 6학점이상 이수해야 석사과정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의과대∙간호대∙정보보호학부∙약학대등을 제외한 대부분학과에서 학∙석사연계과정을 시행한다.
개별학과에서 추가적인 신청자격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세부시행계획은 아직 확정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