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에서 ‘박근혜심판대학생농성단 100℃’가 활동을 시작한다.
100℃는 14일부터 19일까지 ‘관건부정선거 수사방해규탄!’, ‘반값등록금공약파기규탄!’, ‘공안정치반대’ 3가지구호를 들고 다양한 실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고, 진상규명 및 특검,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안아 먼저 실천적으로 나서고자한다’며 ‘대한민국역사에서 국민들의 염원에 가장 먼저나섰던 것이 바로 대학생이다. 2013년 오늘날의 대학생들이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들이 염원을 가장 먼저 앞장서고자한다’며 실천단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지금 대한민국의 온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박근혜정권의 공약파기, 민생파탄에 대한 분노로 99℃에 달했다. 다시 민주주의를 되찾기위한 100℃, 반값등록금등의 복지실현을 위한 100℃! 머지않았다. 우리 대학생들이 부족한 1℃가 되고자한다. 대학생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정의와 민주주의, 대학생삶의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자한다’고 전했다.
이번 실천단은 12월초 ‘비상시국대학생농성단 100℃’에 이은 2기실천단이다. 1기실천단활동 당시 40여명의 학생들은 유인물 2만8300장, 모금 41만7600원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시국대회와 국정원문제, 현정부의 공약파기문제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될 2기실천단은 출근선전전, 퍼포먼스실천, 지하철선전과 퇴근선전전 등의 선전전을 진행하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의 간담회, 장하나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철도노조파업현장방문 및 삼성서비스노동자농성장 방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천단 ‘100℃’에 관한 사항은 한대련 공식홈페이지(www.upschool.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부분참가는 2일참가를 기준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하루당 1만원이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