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10명중 6명만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대 통계연보2013년판’에 따르면 올해 학부졸업생의 순수취업률은 61.3%로 나타났다.
순수취업률은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졸업한 학부생 중 지난 6월1일 직장건강보험에 가입된 이들의 비율이다.
단과대별로는 의대의 순수취업률이 9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영대가 87.7%, 사회대 74.2%, 수의대 67.9%, 공대 67.6%, 약대 66.7%, 인문대 64.6%, 생활과학대 62.7%, 농생대 6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간호대는 13.1%의 순수취업률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음대 19.8%, 자유전공학부 33.3%, 미대 33.3%, 사범대 44.6%, 자연과학대 45.5% 등이 낮은 취업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