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총장(조기흥)과 부총장이 교비불법사용등 혐의로 최근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기흥총장과 최근 사표가 수리된 부총장은 교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달 수원지검 평택지청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이들은 교비로 상품권구입, 변호사수임료사용, 항공권구입 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학교 비리와 관련 검찰의 조사가 진행돼왔고 최근 총장과 부총장이 소환조사를 받았다”며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부총장은 문제가 되자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가 뒤늦게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