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의 새터(새내기새로배움터) 진행되던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체육관지붕이 붕괴돼 10명이 사망하는 대형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동덕여대가 애도를 표하며 2014학년도 새터를 전면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동덕여대는 긴급교무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관계자는 “또래의 학생들이 유명을 달리하고 부상자가 속출한데 대한 아픔을 공유하는 차원”이라며 “본래 예정된 새터행사지인 강원도일대의 기상상황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덕여대는 오는 20일 진행하기로 한 2014학년도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은 교내에서 학과별로 진행하고 21~22일 이틀동안 총학생회주관으로 진행예정이었던 새터는 진행하지않게됐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