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는 ˂근로시간단축 이후 대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노사정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31일 오후2시30분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데 근로시간단축이 자동차부품 업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근로시간단축과 통상임금, 연장근로, 정년연장 등 이슈를 포함한 교대제개편문제가 향후 자동차사업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KLI노사·사회정책연구본부 조성재선임연구위원의 <자동차부품산업실태와 근로시간단축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연세대 이지만교수의 <근로시간단축법안과 자동차부품사업에의 영향>이라는 발표 등이 있다.
이어 한국노총 정문주정책본부장, 한국경총 이형준노동정책본부장, 고용노동부 임무송근로개선정책관, 워크인연구소 이문화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김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