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입학원서를 한번만 작성하고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이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대입원서제도는 수시6회, 정시3회로 제한돼 있으며 매번 원서를 넣을때 마다 새로 작성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1일 교육부와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은 이달초 <표준 공통원서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의 개발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은 2016학년도 수시모집의 재외국민과 외국인특별전형에 시범적으로 운영되고서 그 해 정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신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