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미대 학과 신입생 10명중 8명이 서울지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입학생 학과별 출신지 현황˃ 서울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악대학의 경우 기악과 피아노 전공 (96.0%), 기악과 현악 전공(92.6%), 국악과(91.5%), 기악과 피아노·현악 외 전공(90.0%) 가 서울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미술대학 서양화과(76.2%), 인문대학 서양사학과(76.2%), 음악대학 작곡과 이론 전공(75.0%), 음악대학 작곡과 작곡 전공(72.7%), 미술대학 동양화과(69.7%), 미술대학 조소과(66.7%) 순 이다.
서울지역 출신 상위 10위권 학과 가운데, 인문대학의 서양사학과를 제외한 9개 학과가 모두 음악대학 또는 미술대학이다.
신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