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스프링아버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신입생들은 봄학기 등록을 위해 보조금을 받는다. 연방정부의 복잡한 학자금지원을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게 됐다.
스프링아버대학 총장 브렌트 엘리스는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다시 학교에 들어오는 성인들에게도 학비충당은 부담이다>고 말하고 <우리는 형식적인 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며 <우리대학의 대학원과정 또는 학부과정에 입학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미시간과 오하이호 지역에 위치한 이 대학 16개 위성캠퍼스들 가운데 어느 한 캠퍼스에서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정규·시간제) 250달러(약 27만원)를 받게 된다. 받은 보조금은 학자금충당을 위해 쓰이며 수업료만 지불할수 있다.
아버대학 학교홈페이지에 따르면 메인캠퍼스의 수업료는 2만5천달러(약 2천7백2십만원)이며 이미 정부로부터 학자금 지원을 받은 학생들도 250달러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수 있다.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