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콜럼비아대학 오카나간캠퍼스에서 사회학과 4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강의가 신설됐다.
강의는 문리대 사회학과 부교수인 루이스 아귀아르 교수가 맡았다.
아귀아르 교수는 ˂비판사회학과 축구 두가지의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호날두에 대한 강의는 내게 그 둘을 결합 시킬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를 존경한다고 밝히고 사회학자로서 <이 운동선수가 사회경제적 측명에서 일으킨 다양하고 종합적인 산출을 이해하고 설명하는데 관심이 있다>며 <바로 이 부분이 바로 우리 현대적 가치와 문화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호날두의 출현은 축구장안을 훨씬 넘어선다>고 말하고 <머리모양, 몸매, 유명인사로서의 지위, 그리고 애정생활 등이 세밀하게 조사된다>며 <그는 명실공히 발롱도르를 3번이나 거머진 세계최고의 축구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영국의 스태포드셔대학에서는 스포츠와 언론문화 학위수료과정으로 데이비드 베컴에 대한 12주 과목을 개설했다.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