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통계전문리서치기업 스타티스타는 지난해 3분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속도를 갖고 있는 나라를 조사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평균인터넷속도가 25.3Mbps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세계평균치인 4.5Mbps의 5.6배에 달하는 수치다.
1Mbps는 초당 100만bit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로 한글 6만3000자를 쓸수 있는 A4용지 90장을 단 1초만에 보낼 수 있다.
이어 두번째로 인터넷속도가 빠른 나라는 홍콩이였으며 일본, 스위스, 스웨던, 네덜란드, 아일랜드, 라트비아, 체코, 싱가포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작년 7월기준 국내인터넷사용자수는 4천530만여명으로 세계 12위, 전체인구의 90%가 넘는 인원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사용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사용인구는 6억4천160만여명에 달했다.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