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월스트리트저널)이 한해 미국대학에서 낙제·부정행위 등으로 퇴학을 당한 중국유학생이 8000명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교육업체인 ˂홀렌 에듀케이션˃은 대학을 중퇴한 중국유학생 16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이상이 낮은 학업성취도와 시험때 부정행위를 저질러 퇴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에 따르면 작년 한해 미국대학에서 중퇴를 당한 중국유학생은 무려 8000여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업체의 한 관계자는 <중국학생들이 최고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곤 했으나 5년전부터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돈 많은 아이들이라는 쪽으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