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메르스확산 차단을 위해 10일까지 강남구와 서초구지역 유치원·초등학교 126곳에 대해 휴업을 명령했다.
또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장 자율로 휴업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휴업령을 내린 이유에 대해 ˂강남구와 서초구가 서울시 확진환자의 동선이 집중된 곳˃이라며 ˂앞으로 메르스확산여부에 따라 휴업령이 확대되거나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도 수원과 화성·오산·평택·안성·용인·부천 등 7개지역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모든 학교에 12일까지 휴업령을 내렸다.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