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역어와 지역어 문화의 대조를 통한 문화 가치 연구>를 주제로 전남대학교에서 국제학술행사가 열릴예정이다.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와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사업단은 오는 9~10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G&R 허브1층 세미나실과 인문대학1호관에서 제3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남코리아와 중국, 일본, 호주, 방글라데시 등 5개국 학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지역어 연구 방향과 남코리아 문화에 대한 비교연구를 발표한다.
첫날 9일에는 일본 국학원대학 오가와나오유키교수, 중국 푸단대학 강보유교수, 중국 해양대학 이광재교수, 방글라데시 샤잘랄 대학교의 모니룰이슬람교수, 서호주대학교의 니콜라프라시니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둘째날 10일에는 전남대학교 김신중, 임환모, 이진호교수의 발표와 함께 전남대 BK21플러스사업단의 박사과정 대학원생(강소희, 곤도 유리, 곽자건, 김순영, 김해미, 선한빛)과 조선대학교 BK21플러스사업팀 한신신 대학원생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양성 사업단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점검하고 학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고동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