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호 한양대에리카캠퍼스교수연구팀은 25일 금나노클러스터을 활용한 신개념 3세대태양전지 원천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3.8%의 광전환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금을 이용한 태양광전환시스템은 친환경적인 특성과 화학적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광전환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태양전지의 근본적인 전극계면현상에 대한 이해가 전무해 효율이 2.3%에 머물러 있었다.
기존학계의 예측과 달리 기존광전환효율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내 앞으로 인류의 미래 에너지난해결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성과는 화학분야학술지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13일자에 실렸다.
이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