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기계설계공학부 김철생교수연구팀이 각막이나 고막을 재생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세포막(멤브레인)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각막이나 고막 등 투명도를 요구하는 세포막을 재생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기존의 불투명세포막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고 전했다.
신개념의 세포막제조기술은 전기방사법을 이용해 단한번의 공정으로 멤브레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이에대해 김교수는 <인체재생에 적용할 수 있는 멤브레인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낼 수 있어 상처치료나 각막, 고막 등의 재생에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리포트>최신호에 게재됐다.
김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