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자본 ‘먹튀’ 론스타에 반대한다!”


“‘먹튀’ 론스타는 ISD 소송을 취하하라!”


“‘먹튀’ 론스타는 코리아에 사죄 배상하라!”


 
8b5987f6f2c85b1fcc75dbe766695a8b.jpg


미국계 국제투기자본인 론스타가 남코리아정부를 상대로 ISD(투자자-국가소송)를 제기한 가운데 23일 이를 규탄하는 진보당(통합진보당) 당원의 1인시위가 브뤼셀의 론스타본사앞에서 진행됐다.


21세기민족일보편집위원인 김익당원은 이날 오후5시30분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론스타본사앞에서 ‘NO Lone Star’, ‘NO ISD’라고 쓴 피켓을 들고 “‘먹튀’ 론스타는 ISD소송을 취하하라!”라고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앞서 론스타는 지난21일 “남코리아정부가 남-벨기에투자보장협정(BIT)을 위반했다”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제소했다.


이는 투자자가 남코리아정부를 상대로 처음 제기한 ISD로 남미FTA협정의 대표적인 독소조항으로 논란이 되어 왔다.


 36aa04b1e592223336131c37b2a98b0d.jpg 


이와 관련해 진보당 이정희대선후보는 23일 "국제투기자본인 론스타가 한국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소송(ISD)'을 제기한 것은 우리나라의 금융공공정책의 멱살을 잡은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지난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한미자유무역협정의 독소조항인 ISD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후보가 ISD에 대해 표준약관이유를 들며 거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소송이 진행되고 론스타에 져 거액의 배상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 박후보의 무지가 드러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재호기자

*기사제휴: 21세기민족일보

번호 제목 날짜
57 '정보원선거개입규탄' 대학가시국선언 확산 file 2013.06.20
56 서울대 ‘국정원대선개입시국선언’ 추진 file 2013.06.18
55 다시보는 5월광주 ...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 file 2013.05.16
54 지금 강정은 계엄령? file 2013.04.26
53 대학생시국선언 '우린 전쟁세대가 되기 싫다' file 2013.03.10
52 '알바생’ 죽음 이후 노동부, 이마트에 구체적 지시 ... '도의적 장례식 비용정도만 챙겨줘라’ file 2013.02.05
51 환경단체, ‘4대강사업범국민진상조사위원회’ 설치 촉구 file 2013.01.21
50 서울대학생들, 삼성전자전사장 임용반대 공동대책위 설립 file 2013.01.15
49 서울대 인권법학회, 삼성전자전사장 사회학교수임용반대 file 2012.12.26
48 전남대총학생회 “반값등록금 실현할 문재인후보 지지” 2012.12.14
47 서강대동문 “박근혜동문의 당선은 역사의 후퇴” 2012.12.13
46 제주지역 대학생 "투표는 우리의 목소리를 모아 세상을 바꾸는 힘" 2012.12.12
45 각종 투표참여캠페인 활발 “1219 투표합시다” file 2012.12.12
44 “청년아르바이트생의 투표권을 보장하라” 2012.12.12
43 대선부재자투표 13~14일, 전국대학 23곳에 부재자투표소 설치 2012.12.12
42 안철수 대학가유세 “2030, 바꿔야 한다면 투표하라” file 2012.12.11
41 영남대 비정규교수들 “학기말시험이후 파업할 것” 2012.12.05
40 재외유권자투표 5일부터 시작 ... 22만명 등록 2012.12.04
39 “투표로 대학생이 원하는 대통령을 당선시키자” file 2012.12.03
» “‘먹튀’ 론스타는 ISD 소송을 취하하라!” 2012.11.24
37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 부재자투표소 설치신청 file 2012.11.20
36 대학비정규직 ‘비정규직 없는 대학만들기 공동행동’ 돌입 2012.11.14
35 대선 부재자신고, 11월 21~25일 file 2012.11.09
34 “대학생 정치참여 위해 투표시간 연장돼야” file 2012.11.08
33 삼성피해자 다룬 영화 '또 하나의 가족' 만들어진다 file 2012.11.06
32 “선거일 유급공휴일 지정, 투표시간 9시까지” 2012.11.02
31 청년 10명중 9명 “재벌개혁 필요하다” file 2012.10.27
30 ‘강기훈유서대필사건’ 21년만에 재심 2012.10.21
29 고대교수들, 김병철총장·김재호이사장 강하게 비판 file 2012.10.19
28 서울교육감후보추대위 출범 ... 100여개 진보교육·시민단체들 참여 2012.10.16
27 서울시립대 청소노동자들, 노동조합결성 2012.10.14
26 “설명하기 힘든, 가슴으로 느껴지는 울림이 있다” 2012.10.13
25 희망버스기소자들 '무죄판결' file 2012.10.13
24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 다음달 9일 총파업 선언 file 2012.10.12
23 ‘학도호국단 규정’ 아직까지 대학에… file 2012.10.11
22 쌍용차 23번째 죽음 “낱낱이 파괴된 개인들의 삶” file 2012.10.10
21 “청년에겐 내 일도 내일도 없다” file 2012.10.09
20 장하나 “미군기지 독성물질 11년간 한강으로 유출” file 2012.10.06
19 참정권보장보다 비용절감이 우선? file 2012.09.26
18 “정부는 청년이 뭉치는 것을 두려워한다” file 2012.09.22
17 박근혜 가천대특강 ‘학생강제동원’ 논란 file 2012.09.22
16 장하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 당론발의 file 2012.09.04
15 남북 청년학생들, 일본규탄 공동성명 발표 file 2012.08.31
14 서산 여대생 자살사건은 사회의 책임이다 file 2012.08.29
13 대학생 10명중 9명 ‘친일청산 미흡’ file 2012.08.16
12 일본, 독도 분쟁지역화 시도 ... 남코리아정부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응하지 않을 것" file 2012.08.11
11 “강정을 살려주세요!” file 2012.08.03
10 '한일군사협정폐기, MB대북적대정책폐기, 6.15/10.4선언 이행' 대학생실천단 발족 file 2012.08.03
9 가계부채 1000조 시대 ... 가계부채문제 해결 위해 ‘빚갚사’ 만든다 2012.07.20
8 “기적의 책꽂이를 소개합니다” file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