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대학생이 아파트 고층에서 자살소동을 피웠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대학생 A(19)씨가 아파트 14층 창문에 걸터앉아 뛰어내리겠다며 자살소동을 피웠다˃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학생의 부모님이 함께 1시간가량 설득 끝에 자살소동이 끝났다˃고 밝혔다.
A(19)씨는 경찰조사에서 <사회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소방서는 이날 A(19)씨가 저지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사다리차와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김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