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을 앞두고 충북지역대학에는 단 한곳의 부재자투표소도
설치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대 총선때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했던 충북대 등 도내 4곳의 대학에 부재자투표소 설치 안내공문을 보냈지만 투표소설치가 필요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들은 이번 선거가 겨울방학기간에 이뤄지면서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학생회와 상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과 총학생회선거, 겨울방학이 맞물리면서 충북지역대학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학내 부재자투표소설치가 저조할 것으로 전망이다.
윤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