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국 인디애나주의 노터데임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연사로 초청된 마이크펜스 미부통령에 항의하는 의미로 졸업식장을 떠났다.
이 대학은 신임대통령을 졸업식연사로 초청하는 전통을 가졌다. 그러나 올해는 수천명의 학생 교직원이 트럼프 미대통령을 부르지 말것을 청원했다.
결국 학교측에서 펜스 미부통령을 초청했으나 학생들은 부통령이 사회적약자를 표적삼은 정책을 추구해온 것을 문제삼았다.
펜스 미부통령은 같은날 펜실베니아주 글로벌시티칼리지 졸업식에서도 연설했다. 연설 도중 학교 주변에서 반 트럼프행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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