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이 2015년 12월30일부터 시작한 소녀상지킴이농성이 30일로 551일째를 맞이했다.
551차는 6월의 마지막 농성이라고 전한 지킴이들은 <6월은 덥고 습해서 많이 힘들었지만 서로 의지하고 양보하면서 같이 보낼수 있었다.>며 <고마운 시간이었고 7월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농성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소녀상을 들렀다. 이에 지킴이들은<광화문에서 민중대회가 있어서 그런지 많은 시민들이 와주셨다.>며 <소중한 만남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저녁을 보내준 82쿡회원들에게 <82쿡어머니들 덕분에 무더운6월을 잘 이겨냈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킴이는 <내일은 토요투쟁이 있을예정이니 많이 와서 같이 투쟁했으면 한다.>며 <한일합의폐기되는 그날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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