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8일로 569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농성장에는 제주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이 방문했다. 이에 지킴이들은<오늘 제주교대에서 올라온 학우들과 이야기를 했는데 국내평화기행을 통해 간 제주도에서 온 분들이라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의미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제주교대 학우들은 24시간 농성을 하는 지킴이들에게 제주 전통한과를 주며 <매국적인 한일합의가 정말 체결됬을때 너무나도 치욕스러웠다.>며 <한일합의폐기를 위한 지킴이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농성장을 방문해 지킴이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가져다준 시민에게 지킴이는 <하루하루 감동을 느낀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지킴이는 <내일이면 벌서 570일차 농성이다.>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해야겠단 다짐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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