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0일로 571일째를 맞이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 농성을 하느라 힘들었다는 소식을 전한 지킴이는 <날이 덥다보니 모두가 조금씩 지치지만 많은 시민들의 도움과 응원으로 별탈없이 농성을 진행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희고등학교 역사동아리에서 많은 학생들이 소녀상을 방문했다. 이에 지킴이들은 <어린 학생들이 방문해서 소녀상의 의미를 설명했다.>며 <정말 보람찼다.>고 전했다. 또한 소녀상을 방문해 지킴이들에게 매일 간식을 가져다주는 시민에게 감사를 표한 지킴이는 <매번 배달해주시는 선생님이 고로케를 가져다주시는데 너무나 감동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킴이는 <더위에 지킴이들이 몸상할까 걱정이되지만 모두가 잘이겨내리라 믿는다.>며 <한일합의가 폐기되는 그날까지 처음처럼 힘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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