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문재인정부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임대식교수를 임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설된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국가연구개발(R&D)사업에 대한 예산심의·조정 권한을 행사하고 연구성과를 평가하는 과학기술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임대식교수는 카이스트생명과학과에 재직중이며, 서울대미생물학과 학사·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생화학및분자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한국과학기술원 히포(Hippo)세포분열·분화창의연구단 단장이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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