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대선이 일주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재자투표는 그보다 조금 빠른 13~14일에 치러진다.
부재자등록기간에 신고를 해놓은 사람이라면 12월10일에 선거공보, 안내문과 함께 부재자투표용지가 거소지로 발송되면 받은 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가지고 부재자투표기간(12월13일~12월14일)에 근처의 부재자투표소에 방문하여 투표하면 된다.
지정된 부재자투표소는 없으며 가까운 부재자투표소 아무 곳에나 가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전국대학중 23곳에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돼 해당대학에 부재자신고를 한 학생들은 좀더 편하게 투표를 할 수 있다.
민주당(민주통합당)은 '대선일인 19일은 대부분의 대학이 종강을 한 뒤라 주소지에서 투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그보다 늦게 종강을 하는 경우가 있고 부재자투표기간인 13~14일은 학기중이라 보다 많은 대학에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된 대학 23곳
서울특별시: 서울여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광역시: 부산대
인천광역시: 인하대, 인천대
대전광역시: 충남대, 카이스트
경기도: 경기대, 중앙대안성캠퍼스, 경희대국제캠퍼스
강원도: 연세대원주캠퍼스, 한라대
충청남도: 건양대
전라북도: 원광대, 전주대
경상북도: 대구대, 포항공대
경상남도: 경상대, 창원대 |
윤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