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는 시간제노동(아르바이트)을 하는 청년학생노동권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노동권익 상담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시작되는 <찾아가는 현장 노동권익 상담소 운영>을 통해 노동법과 근로기준법을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청년학생들에게 법률적 지원을 통해 노동권익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과 10월 12일에는 동강대학교와 서영대학교에서도 각 각 현장상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고용자가 지켜야할 3대 기초고용질서와 임금체불, 최저임금위반 등 청년학생 노동자들에게 발생할수 있는 피해사례 대처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또 광주시 북구는 하반기 중 관내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이해를 위한 <노동법 교실>과 함께 산업단지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소>를 운영, 각종 노동 상담과 함께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등 고용 및 노동관련 정부시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21세기대학뉴스